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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평온함을 찾는 법 – 사물의 투명성과 존재의 본질

isuse 2025. 6. 10.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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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월 12일

김주환 교수님의 유튜브 채널 "내면소통" 라이브에서는 루퍼트 스파이라의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평온함'을 찾는 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김주환의 내면소통 - 삶의 평온함을 찾는 법


🌿 삶의 본질, ‘사물의 투명성’에서 출발하다

영국 철학자 루퍼트 스파이라는 “The Transparency of Things(사물의 투명성)”에서 우리가 ‘사물’로 경험하는 모든 것이 사실은 의식 안에 투명하게 떠 있는 경험일 뿐이라고 설명합니다.
외부에 고정된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겪는 모든 것은 지각된 이미지, 감각, 느낌, 사고이며, 이 모든 것은 우리 의식 안에서만 존재합니다.
즉, 우리가 “사물”이라고 느끼는 것도 실은 경험 자체라는 것이죠.


📌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이름, 직업, 성격, 감정 등 '스토리'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존재했던 ‘나’는 바로 지각하는 자, 의식 그 자체, 즉 **순수한 자각(Awareness)**입니다.
변하지 않는 그 ‘나’를 바라볼 때, 우리는 평온의 근원에 닿을 수 있습니다.


🕯️ 불안의 근원은 ‘죽음’에 대한 무의식적 두려움

우리가 겪는 불안은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니라 죽음이라는 근원적 단절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됩니다.
죽음은 단지 생물학적 끝이 아니라 관계, 연결, 커뮤니케이션의 완전한 중단입니다.
인간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토리를 만들어갑니다.
하지만 루퍼트 스파이라는 말합니다:
“스토리텔링이 멈출 때, 진짜 평온이 시작된다.”


🎈 삶의 진정한 평온함은 ‘존재 그 자체로 돌아가는 것’

진정한 평온은 목표 달성이나 인간관계의 성취가 아닌,
그 어떤 것에도 기대지 않고 존재 그 자체로 머무는 상태입니다.
명상은 이 존재로 돌아가는 통로이며, 고요한 의식 그 자체를 자각하는 시간입니다.


✅ 마무리하며

오늘 우리는 ‘사물의 투명성’과 ‘죽음의 본질’을 통해 평온의 실체를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존재는 언제나 여기 있으며, 우리는 그 안에서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오늘 저는 스토리텔링을 멈추고, 잠시 고요히 존재의 감각에 머물렀습니다.
이 작은 실천이 내면의 평온을 향한 첫 걸음이 되었습니다.

 

 

 

📝 오늘의 Zone 2 운동을 실천했습니다.

상당히 천천히 뛰었는데도, 심박수가 튀면서 올라가네요. zone2로만 뛰는게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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